평범한 행복/2018-2020` 도쿄 일상 기록

[일본생활/도쿄] D+41 행방불명 초코우유

방랑쪼 2019. 4. 6. 18:45

조금씩 블로그에 일기를 올려야겠다;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고 여름도 끝났는데 비는 미친듯이 계속 내린다
일주일에 5일은 내리는 듯, 일본에 우기가 있었나 싶다
날은 춥고; 일본 사람들은 아직 패딩 안입었지만; 나는 당당하게 유니클로 패딩을 입고 다닌다
넘 춥다;;

 

일본에 왜 초코우유가 없는지 모르겠다;
매번 마트, 편의점 갈 때 마다 찾아보는 중
초코우유 무슨 사건이 있었던 마냥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것 참..

캔으로 된 초코우유

 

그러던 중 발견한 초코
맛은 그다지 진하진 않고; 가격도 비쌌던 것 같은 기억이

초코우유랑 같이 먹은 쇼유 감자칩, 신상품이라 이도요카에서 세일!!

감자칩 두툼해서 맛있다
좀 가득가득 들어있으면 좋은데 양이 넘 적다!

 

오늘은 아마존에서 보온도시락, 전기밥솥 구경
어떤 물건 사야할지, 정하고 아마존 프라임 회원 가입 (월 400)
한국에서 온수매트만 가져오고 보일러는 110용으로 따로 구입할 생각으로 한국 사이트도 기웃
온수매트 호스가 호환이 될지 안될지; 우선 문의글을 남겨뒀는데 지름이 맞으면 바로 사는걸로!
온수누리, 휴스파 보는중; 보일러 고장이 잘나던데 걱정;

레팔이 추워서 코타츠도 사고 싶은 마음; 니토리에서  코타츠 세트 기웃거리며 장바구니에만 살짝 담아두기

 

[ 오늘의 점심 ] 현미밥 + 매운깻잎 + 검은콩 두부 + 낫또 + 김

 

 

[ 저녁 ] 간단하게 스프 파스타 + 빵

 

저녁은 간단하게 먹으면서 여자 배구;
한국 터키한테 졌다 ㅠ

태풍 24호 짜미도 올라오고 있다
이번 태풍은 열도를 쫘악 훑고 지나갈 듯
사람들 비상식량 챙긴다고 하던데, 내일 교회 갔다가 나도 먹을 것 좀 사둬야겠다
장우산도 사야할 듯.... 비가 이렇게 올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