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도쿄 마트는 비가 올 때 가야지! 사람이 없어서 좋음 노래 들으면서 장바구니 들고 세이유, 오케이 마트 고고 마지막 남은 부대찌개 양념을 위해 소세지 베이컨 버섯 숙주 등 재료 구입 후다닥 부대찌개 끓여서 조금 늦은 점심 해결 역시 찌개나 국이 있어야 아 밥 맛있게 먹었구나! 라는 느낌이 있음; 비오는 하루 안에서 비오는 밖을 보는 것도 좋구나! 귀여운 우리집 토실이 한국은 오늘 엄청 더웠다고, 꽝꽝 얼린 페트병 넣어줬는데 위치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열심히 옮긴 후 만족한 듯 딱 기대고 눕는 모습이 넘 귀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