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4 게스트 하우스 방 앞 테이블과 푹신한 의자. [인도여행] 맥그로드간즈' 트리운드 트레킹. 그리고 앓아 눕다. 2011/9/22 - 2011/9/27 맥그로드간즈 아침에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하는 일. 밤새 덮었던 침낭과 입었던 옷가지를 내다 널기. 그 서늘했던 기운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뜨거운 햇살이 내리쬔다. 전날 사두었던 모모를 따듯한 스프와 함께 오물거리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트리운드 트레킹. 이번 여행에서는 네팔을 못가기 때문에 히말라야의 뒷통수라도 보기 위해서 선택한 트리운드 트레킹. 가이드북의 사진을 보고 잠시 넋이 나가고 바로 산행하기로! 백두산보다 100m도 높은 곳이라는 그 곳. 날씨가 좋다면 히말라야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에 잔뜩 기대를 품고 정각 9시 출발. 오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