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기

#4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소셜벤처) 발표평가

방랑쪼 2022. 5. 4. 17:06

 

2022년 5월 4일

 

블로그 카테고리를 개설한다

'창업일기' 부랴부랴 노션 다이어리를 보면서 예비창업 마감일, 서류 합격일 찾아본다

그리고 그닥 큰 의미없는 몇 줄을 기록이라고 남겨본다 😂

발표평가 후에 평가에서 받았던 질문을 정리하고자 평가 이전 일정을 급하게 올렸다

이 큰 흐름을 같이 올려야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Zoom으로 진행된 발표평가는

발표 10분, 질의응답 20분으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 분은 총 다섯 분

 

발표평가는 역시 내가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을 심사위원 분들도 콕콕 짚어주셨다

사업에 대해서 진심으로 고민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그 마음이 느껴져서 질의응답 시간에는 발표 시작 처음과 달리 긴장이 많이 풀렸다

총평이라고 한다면 부족한 부분을 나 스스로도 많이 느끼고, 이제 시작이지만 아직 멀었다라는 느낌

 

 

1. 새로운 사업이 아니다 차별성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2. 정부에서 지원하는 업체들과의 가격으로 승부가 가능할지

3. 이게 돈이 되겠는가, 좋은 의도인것은 알지만 대표님이 돈을 벌수 있는가

4. 현재 아이디어 단계인가, 어느정도 단계인지 설명하라

5. 시장환경분석, 수요조사 해본적이 있는가

6. 정말 필요한 사업인 것은 알겠지만 수익성이 있다고 생각하나

7. 기존 업체들이 대표님의 플랫폼으로 유입되어 그 업체들의 이익은 무엇인가

8. 다른 업체들은 덩치가 크다. 지금 지원 받아 시작하는 것으로 싸움이 되겠는가

9.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가

10. 팀원의 충원이 필요하다. 앱개발쪽 팀원이 필요한것으로 보인다

11. 예비창업패키지에서 지원을 못받으면 다른 대안은 무엇인가

12. 마케팅은 어떻게 할 것인가

13. 자금 조달 계획이 어떻게 되는가

14. 시와 시를 연결하는 부분이 어렵다.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가. 시를 넘어갈 수는 있지만 돌아 올때는 오히려 사업상 마이너스가 아닌가

15. 타겟층에게 이 가격이 너무 비싼것은 아닌가

16. 평균 하루 이용건수가 얼마로 예상하는가

17. 법적 문제 해결 방안

 

 

기억에 남은 그대로 조금 러프하게 작성해보았다. 

역시 거의 예상했던 질문들이다

사업을 구상하면서 나에게 스스로 던졌던 질문들도 포함되어있다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어가는 형식으로 심도있게 질문해주셨다

아직 고민 중인 부분을 질문하셨을 때는 그냥 솔직하게 '저도 그 부분이 고민입니다.' 라고 대답하면서 말을 이어갔다

솔직 지금도 고민인 부분이었다. 특히 차별화와 수익모델. 

 

무료로 내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니 질의응답을 할수록 더 감사하게 느껴졌다

 

이번 예창에 선정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나는 이 사업을 꼭 시장에 내놓고 싶다.

말씀해주신 부분들 손보고 더욱 고민해서 이 사업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참고로 저의 사업 진행 상태는

현재는 팀원 없이 1인 창업

추후 직원 2명 고용할 예정

아이디어 구체화, 시장조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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