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9

[해외여행/일본] 여자 혼자 여행, 3박 4일 오사카 계획 (D-3)

2023, 올 해 나를 위해서 연차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것 같아서 마지막 연차를 통통통 털어보았다. 오사카는 워낙 관광객이 많아서 가고 싶은 도시는 아니었지만 친구가 USJ 표가 당첨되었다고 해서 그 일정에 맞췄다! 오사카성, 쿠로몬시장, 신사이바시, 텐노지, 공중정원, 텐포잔 다 안 갈 예정!; 사람 많은거 딱...질색!!! 하지만 위에 사진은 오사카성이 예쁘게 나와서 첨부했다 😋 짧은 3박 4일의 여행 계획! 준비 1. 숙박 난바에서 숙박을 할까 하다가 그냥 아고다 특가가 떠서 히고바시역 근처 숙소 예약! 2. 비행기 출발일 5일전에 발권. 늦게 발권한거 치곤 가격도 시간대도 괜찮았다 3. 여행자보험 토스에서 10% 환급해주는 여행자보험이 있길래 토스에서 가입. 다른 은행이나 여행사에서도 대부분 ..

[2020.07.02] 동네 산책 / 퇴사 보고

쓰레기 버리러 가면서 동네 산책 돌아 오면서 우편함에 우편물, 택배 가지고 집으로 재택근무가 길어지니 해를 많이 못받는 것 같아서 3일에 한번은 꼭 나가려고 하는 중 코로나가 너무 무서우니 사람 없는 골목, 넓고 탁 트인 집 앞 공원만 가는 중 계속 비가 주륵주륵 내리더니 오늘은 찢어질 듯 하늘이 쨍하다! 초록 파랑이 예뻐서 찍은 공원 공원 한켠에 아이들 가져가라고 놓아둔 귀여운 선물들 아빠랑 딸이 한참을 고르고 있던데 그 모습이 참 예뻐 보였다 https://www3.nhk.or.jp/news/html/20200702/k10012492591000.html 東京都 新たに107人の感染確認 5月2日以来 新型コロナ | NHKニュース 【NHK】東京都は2日、都内で新たに107人が新型コロナウイルスに感染していることが確..

[해외여행/일본] 후지산 8월 등산 2일 _ 요시다루트 / 새벽 등산

2019년 8월 12일 오늘의 일정 1:00 8합 산장 출발 5:00 정상 도착 11:30 5합 출발지 도착 (집합시간 11:55) : 6시간 소요 새벽 1시에 출발 1시에 출발해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12시에 출발하는 편이 더 나았을 것 같다. 우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가 빨리 올라가고 싶다고 올라갈수가 없었다. 좀 더 여유롭게 출발하는 편이 좋다 우선 머리가 너무 아프고 밖으로 나오니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추웠다. 덜덜덜 떨면서 등산 시작; 출발하기 전에 방한용품을 제대로 착용하고 랜턴과 스틱 상태를 점검하고 올라가는 것이 좋다; 사람이 많아서 중간에 빠지기도 애매하다. 오르면서 느낀건 정말 잘못하다가 죽겠다는 생각도 했다. 우선 막 가로질러 새치기 하면서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원..

[해외여행/일본] 후지산 8월 등산 1일 _ 요시다루트 / 자유투어 및 준비물

http://www.fujisan-climb.jp/kr/index.html 후지 등산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필요 기본정보 | 후지 등산 공식 사이트 후지산은 매력있는 산이지만, 쉽게 올라 갈수 있는 산은 아닙니다. 사전에 제대로 된 정보수집을 부탁 드립니다. 후지 등산 공식 사이트(영어) http://www.fujisan-climb.jp/en/index.html 후지산 등산로는 색상별로 4개 코스로 구분되어 있고, 고고메 부근이 등산 입구입니다. 【주의】 하산 시에 하산로를 다른 코스로 잘못 내려오는 등산객이 많습니다. (특히 스바시리구치와 요시다구치) 노란색: 요시다 등산로(야마나시현) 등산입구 후 www.fujisan-climb.jp 2019년 8월 11일 출발 일본에 왔으니 후지산은 한번 올라봐야..

[해외여행/일본] 여자 혼자 교토겨울여행 3일, 이노다커피 본점 / 난젠지, 수로 / 철학의 길 / 지쇼지(긴카쿠지) / 코무덤(귀무덤) / 교토타워

여자 혼자 교토겨울여행 3일 이노다커피 본점 / 난젠지, 수로 / 철학의 길 / 지쇼지(긴카쿠지) / 코무덤(귀무덤) / 교토타워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아침. 이노다커피 본점이 아침 7시 오픈이라서 그 시각에 맞춰가려고 했지만; 비도 많이 오고 짐도 정리하느라 조금 밍기적 밍기적 거리다 늦게 출발 이노다커피 모닝세트 한 30분정도 대기하다가 들어왔다. 교토의 토종 브랜드, 1940년 창업했다고 한다. 우선 토종 브랜드라고 하니 꼭 와보고 싶었던 커피점 중 하나. 양이 적나 싶었지만 먹고나니 꽤 든든했다. 난젠지, 수로교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올까말까 엄청 고민하면서 온 난젠지. 난젠지에 도착하니 비가 조금 수그러들었다. 비가 와서 분위기도 좋고 사람도 적어서 좋긴했다. 수로교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많..

[해외여행/일본] 여자 혼자 교토겨울여행 2일, 윤동주를 찾아서 _ 후시미이나리 신사 / 우지여행 / 뵤도인 / 아마가세 구름다리 / 윤동주 기억과 화해의 비 / 우지가미 신사

여자 혼자 교토겨울여행 2일, 윤동주를 찾아서 후시미이나리 신사 / 우지여행 / 뵤도인 / 아마가세 구름다리 / 윤동주 기억과 화해의 비 / 우지가미 신사 게스트하우스 청년의 추천으로 아침 일찍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찾기로, 워낙 교토에서 대표적인 관광지이다보니 연말에 주말이니 사람이 엄청날거라고.. 역시나 아침 일찍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어마어마했다. 그래도 아침 일찍 가서 산 한바퀴 돌고 내려오니 사람이 더 늘어나있었다. 일찍 가서 다행; 후시미이나리 신사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줄줄이 사탕처럼 줄을 서서 지나다녔다. 뒷동산까지 도리이가 쭉 늘어서 있는것이 독특하고 어마어마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휙휙 둘러보고 도망치듯 나왔다. 더보기 후시미 이나리 신사(일본어:伏見稲荷神社)는 일본 교토부에 있는 신사..

[일본생활/도쿄] +418 19호 태풍 '하기비스' 대비

집에 이미 먹을 것도 충분, 물도 충분한 상태지만 3 연휴밖에 버티려면 뭔가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마트를 가봤다. 어제 갔을 때 마트가 폐업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빵, 라면, 즉석제품, 냉동식품 코너는 텅텅 비어있었다. 지금 오는 태풍이 워낙 크고 세력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다 싹쓸이를 하는구나 하고 다시 한번 놀랐다. 마트 가봤자 빵같은 건 이미 없을 거 같아서 회사 근처 편의점에서 빵 2 봉지 구입; 퇴근 후 집 근처 마트에 갔더니 역시나 털털털; 계산줄도 어마어마; 오늘 한 일 1. 생수통에 물 받아두기 2. 집 안 청소, 쓰레기 버리기 3. 3연휴 동안 먹을 음식 (빵, 커피 등) 4. 현금 마련해두기 5. 비상용 가방 챙기기 6. 실외기 확인, 창문 확인 다들 들썩 들썩 난리;..

[일본생활/도쿄] +348 도쿄 근교 등산 / 미타케산(御岳山)

미타케산 도쿄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고 높지 않은 산이기 때문에 인기 많은 산 중 하나 해발 약 929m 옛날부터 많은 참배객과 등산객이 방문 미타 케산은 1927 년 (쇼와 2) 설립 케이블카 오다케 등산 철도가 있다. 산 중턱 407.6m에서 산 정상 부근 831.0m까지의 구간을 약 6 분에 연결한다. 같은 구간을 도보라면 약 50 분 정도 올라갈 수 있다. 코스 2시간 40분 액세스 JR 오메 선 미 타케 역 니시 토쿄 버스 "케이블역 (타키모토 역) 행」승차 - 케이블역 하차 (미 타케 역에서 약 10 분) 2019년 8월 3일 케이블카는 내려올 때 한번 타보는 것으로 결정하고 올라갈때는 걸어서!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으로 시작; 그래도 계단보다는 좋다고 생각하며 오르기 시작 큼직큼직한 나무들이 ..

[일본생활/도쿄] +286 도쿄 근교 등산 / 오오야마 (大山)

기본 정보 시나가와현 이세하라시 丹沢大山国定公園(탄자와오오야마 국립공원)내 오오야마(大山) 오오야마는 가나가와 현 이세하라시,하다 노시, 아츠 기시의 경계에있는 해발 1,252m의 산이다. 케이블카로 산 중턱 700m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고, 1 시간 30 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 코스 총 2 시간 45 분 (오름 : 1 시간 30 분 내리막 : 1 시간 15 분 ※ 휴식 시간 제외) 상세 코스 등반 = 오야마 케이블카 아프리카 신사 산정 역 (40 분) 16 번가 (50 분) 대산 정상 내리막 = 대산 정상 (20 분) 분기 (30 분) 전망대 (25 분) 오야마 케이블카 아프리카 신사 산정 역 액세스 오다큐오다 와라 선 이세하라 역 하차. 10번 버스 계통 「오야마 케이블」행 승차. 종점 "오오 ..

[일본생활/도쿄] +229 패밀리마트 말차 빵, 스타벅스 티라미스프라푸치노, 온야사이 샤브샤브

아침 저녁은 쌀쌀 한 낮은 해가 넘 뜨겁; 남향인 사무실 안도 후끈후끈 넘 건조하고 더워서 선풍기 쌩쌩 틀어둬도 후텁지근 라인페이에서 기간한정으로 보내준 쿠폰도 사용할 겸 점심에 스타벅스 고고 ​ 라인페이로 결제하면 300엔 할인되는 쿠폰인데 라인페이 안된다고 해서 라인페이 20%환급 이벤트때 사둔 스타벅스 쿠폰으로 겟 달달하니 맛있는 티라미스프라푸치노~ ​​​ 패밀리마트 말차 빵 매번 가간한정으로 새로운 빵 출시; 빵을 정복하려고 해도 계속 새로 나와서 정복불가 ​ 저녁은 온야사이 점심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넘 배곱; 허겁지겁 흡입:) 무한리필 최고! 배 불러서 걸어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