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행복/일상 소중함 4

[일상] 해외입국자 14일 자가격리 / 배달음식, 쓰레기처리 등

전날 코로나19 검사했던 결과가 카카오톡 메세지로 도착 다행히 음성! 이제 자가격리 2주 잘이겨내기! 자가격리 중 구청에서 불시 방문 2차례 있었다 저녁시간대에 방문하셔서 열린 문 사진 찍고 돌아가셨다 고생하시는 공무원 여러분들 ㅠ 배달음식 파티 단기임대로 얻은 집에서 뭘 해먹을 수는 있지만; 귀찮기도하고 재료 사서 쓰레기 많이 나오는 것 보다는 배달 시키는게 깔끔하겠다 싶어서 거의 배달음식으로 해결 크, 역시 한국은 배달로 안되는게 없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커피도 배달되구, 빵도 배달되구 최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켜먹었다 :) 2020/09/07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구청에서 쓰레기 관련 전화가 왔다! 자가격리 해제 다음 날 6시-9시 사이 건물 앞으로 쓰레기 내다 놓기로! 플라스틱, 페트병..

[일상] 해외입국자 코로나 검사 / 24시간내 관할 보건소

2020/08/26 자가격리 기간 중 유일한 외출 허용! 관할 보건소로 코로나 검사 받으러 오전 10시에 자가격리 어플에 나와있는 담당공무원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보았다 현재 확진자가 많아서 보건소 모든 차량은 확진자 이송에 쓰이고 있다고 도보로 오시는게 가장 안전하다는 말을 들었다 걸어서 40분 정도 걸리지만 앞으로 자가격리 하면서 밖으로 못나오는데 실컷 햇살 받으며 걸어보자 라는 기쁜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혹시나 모르니 될 수 있으면 사람이 많이 안다니는 골목길로 가면서 보건소 도착 6장? 5장 정도 서류 뭉치를 받고 작성을 하고 나면 그 서류를 토대로 문진 문진 후 체온계와 소독제 마스크 쓰레기봉투 들어있는 위생키트를 전달 받으면 1단계 완료! 그 다음은 코로나 검사! 장갑만 나와있는 부스 앞으로 ..

2006년 여름,

무심히 지나치다 발견한 2006년 캘린더 2006년 여름 그땐 과연 난 무얼 하고 있었을까? 한창 유럽배낭여행을 가겠다고 열심히 노량진 공무원학원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을 때, 자격증과 다른 공부들을 인터넷으로 열심히 듣고 공부하고 있었던 내 나이 22살 결국 번 돈으로 이것저것 하다보니 유럽은 커녕 가까운 국내여행도 못 떠났던 그 때 후회보단 그래도 무언가를 위해서 치열하게 살았던 내 어린 나날. 2006년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