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 3

[여행/정보] 해외여행 저렴하게 가기! 원 아시아 패스!

http://www.seoul.go.kr/oneasiapass/ 박원순 시장님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게 된 원 아시아 패스!딱 내가 여행하는 곳들과 잘 맞아서 바로 캐치! 현재는 서울, 도쿄, 델리, 자카르타, 타이베이가 자매결연으로 숙박, 관광상품, 투어프로그램, 음식점 등 여행객들을 위해서 할인(5%~50%)을 해준다는 아주 유용한 정보! 간단하게 여권상 이름과 출발지 도착지 입력하고 비밀번호 작성하면 쿠폰이 발급된다.그리고 쿠폰을 들고 지정된 숙박업체나 음식점에 제시하면 할인!ㅎ

[해외여행/인도] 델리② 초코파이의 힘. 델리의 호호버스! (2)

Minolta X700|50mm|Fuji 100 Red Fort 소풍 온 인도인들로 북적북적, 뜨거운 해를 피해 그늘로. 2011.9.19 ~ 9.21 인도배낭여행 델리는 참 좋은 곳이다. 다시 가면 3일 이상을 버틸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유적지도 많고(뭐, 인도는 어디를 가나 유적지고 유물이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인도의 대표 도시이다. 하지만 여행객으로서 인도의 델리를 감당하는 것은 처음 인도를 접하는 사람에겐 여간 힘든게 아니다. 여기저기 말을 걸어오고,동물원 동물처럼 바라보는 수 많은 시선들, 방금 전 물건을 사간 인도 사람의 가격에 10배를 부르는 장사꾼들, 시끄러운 소음과 매연, 찌는 듯한 더위, 탈 때 합의한 요금 내릴 때 말이 달라지는 릭샤의 요금. 어느하나 만만하게 지나칠..

[해외여행/인도] 델리①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1)

오토릭샤를 타고 (Minolta X700) 2011.9.19 델리 in -9.21 인도배낭여행 나의 첫 배낭여행. 호락호락 하지 않을 것 같던 인도의 델리. 잔뜩 긴장하고 내린 인도 공항은 신축으로 멀끔한 모습으로 나를 맞아 주었다. 북적북적 사람 많을 것 기대했지만 공항 안으로는 티켓을 소지한 사람만 들어 올 수 있어서인지 한산했다. 하지만 공항 밖엔 택시기사들이 호객행위를 하기 위해서 다다다닥 붙어 있었다. 나는 두려움 반 신기함 반으로 그들을 유유히 지나쳐 공항철도를 타러 발을 재촉했다. 델리 도착. 공항철도를 타고 내린 델리역사는 공항과 마찬가지로 신축건물이었다. 인도에서 길을 헤매지 않기 위해서 실컷 봐두었던 빠하르간지 가는 길을 생각해내며 길을 걸었다. 드디어! 인도구나, 정말 말 그대로 바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