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행복 77

[일본생활/도쿄] D+62 동호회, 볼더링 시작

동호회 가입하고 처음 가는 날 볼더링!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일본에서 하게되다니 기대 가득 안고 출발 일주일에 한번인데, 다른 지점으로 평일에 혼자 나가봐도 좋을 듯 전신운동 최고 동호회 사람들도 좋고, 처음 부터 차근차근 알려줘서 좋았음! 10명에서 20명 사이로 모이는 듯 점심으로 네팔 카레 먹고 해산! 내일 팔을 못쓸듯; 등도;

[일본생활/도쿄] D+49 시바마타, 토끼용품점(우사기노싯뽀), 타이샤쿠텐

오늘도 볕이 좋은 날 좀 더 바짝 말리고 싶은 세탁물 밖에 한 번 더 널고 나갈 준비 하늘도 깨끗! 교회 가기 전 시바마타에 있는 우사기노싯뽀 うさぎのしっぽ 토끼 용품점 방문 걸어서 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 거리 구경하며 슬렁슬렁 걷기 앙증맞은 입구 しっぽ면 꼬리가 그려져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ㅎㅎ 귀요미들 구매한 것들은 토끼 방석 (체온으로 따듯) 케이지 안에 고정 할 계단이랑 나무 나사랑 구입 철망으로 된 굴은 아마존이 더 싸길래 우사기노치카리랑 구입할 예정 회원가입도 함 귀여운 토끼 사진이 있는 회원카드 갔다가 시바마타 근처에 뭐 볼게 있나 검색했더니 오토코와 츠라이? 라는 영화 역 앞에 이렇게 동상이 세워져있다 큰 절도 있다고 나오길래 가봄 가는길에 양편에 쭈욱 상점들이 들어서있다 당고집이..

[일본생활/도쿄] D+43 태풍 언제 왔다 갔니?

새벽에 그렇게 창문이 부실것처럼 불던 바람도 아침이 되니 잠잠 날이 너무 좋음. 출근길 골목골목 자전거가 쓰러져 있고, 화분이 내동댕이; 고탄다 가는 열차도 미어터진다; 연착도 20분정도 된 듯 大人の味 사토미가 광고를 그렇게 하길래 맛있어보여서 사먹음 일본 패키지 디자인 촌스러운거 많은데 이건 좀 깔끔하면서 귀여운 듯 맛있다. 종류 많던데 하나씩 사먹어봐야지 오는 길에 니토리 들려서 구경; 반찬통 좀 사고; 코타츠 구경! 사고 싶다 ㅠㅠ 어디 둘 곳도 없지만 뜻하지 않게 다이어트식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 내일도 파이팅!

[일본생활/도쿄] D+41 행방불명 초코우유

조금씩 블로그에 일기를 올려야겠다;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고 여름도 끝났는데 비는 미친듯이 계속 내린다 일주일에 5일은 내리는 듯, 일본에 우기가 있었나 싶다 날은 춥고; 일본 사람들은 아직 패딩 안입었지만; 나는 당당하게 유니클로 패딩을 입고 다닌다 넘 춥다;; 일본에 왜 초코우유가 없는지 모르겠다; 매번 마트, 편의점 갈 때 마다 찾아보는 중 초코우유 무슨 사건이 있었던 마냥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것 참.. 그러던 중 발견한 초코 맛은 그다지 진하진 않고; 가격도 비쌌던 것 같은 기억이 초코우유랑 같이 먹은 쇼유 감자칩, 신상품이라 이도요카에서 세일!! 감자칩 두툼해서 맛있다 좀 가득가득 들어있으면 좋은데 양이 넘 적다! 오늘은 아마존에서 보온도시락, 전기밥솥 구경 어떤 물건 사야할지, 정하고 아마..

[여행/정보] 해외여행 저렴하게 가기! 원 아시아 패스!

http://www.seoul.go.kr/oneasiapass/ 박원순 시장님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게 된 원 아시아 패스!딱 내가 여행하는 곳들과 잘 맞아서 바로 캐치! 현재는 서울, 도쿄, 델리, 자카르타, 타이베이가 자매결연으로 숙박, 관광상품, 투어프로그램, 음식점 등 여행객들을 위해서 할인(5%~50%)을 해준다는 아주 유용한 정보! 간단하게 여권상 이름과 출발지 도착지 입력하고 비밀번호 작성하면 쿠폰이 발급된다.그리고 쿠폰을 들고 지정된 숙박업체나 음식점에 제시하면 할인!ㅎ

2006년 여름,

무심히 지나치다 발견한 2006년 캘린더 2006년 여름 그땐 과연 난 무얼 하고 있었을까? 한창 유럽배낭여행을 가겠다고 열심히 노량진 공무원학원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을 때, 자격증과 다른 공부들을 인터넷으로 열심히 듣고 공부하고 있었던 내 나이 22살 결국 번 돈으로 이것저것 하다보니 유럽은 커녕 가까운 국내여행도 못 떠났던 그 때 후회보단 그래도 무언가를 위해서 치열하게 살았던 내 어린 나날. 2006년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