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은 꾸준히 하고 있었지만, 한 줄 쓰기가 참 귀찮다.
다이어리는 그냥 일정표로, 체크리스트로 바뀌었다.
우선 블로그에 하루에 그냥 기억을 끄적이는 것으로 시작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콜라겐 먹고 한시간 후 유산균!
그리고 30분 후 식사
따끈하게 끓인 소고기 미역국, 귀리와 율무 듬뿍 넣은 잡곡밥, 김에 김치면 한그릇 뚝딱!
아이허브에서 직구한 비타민,
비타민 먹으면 속이 좀 쓰렸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꼭 밥 먹으면서 중간에 먹는다!
칼슘 따로 먹는 것이 있어서 칼슘 없는 멀티 비타민으로 겟!
점심은 간단하게 시리얼과 과일 :)
도쿄 경보가 해제된다고 한다
그냥 다리에 빨간 불 켜놓고 사람들이 그거 보고 경계심을 갖는다는 생각을 하는것도 참 재..미..있..다
뭐 아무것도 따로 하는 것 없이 시민들아 조심해라 시민들아 조심해라 하는 자세들이 참 어이가 없다
코로나 검사, 경로파악등 나라에서 앞장서서 하면서 시민들한테 경계심을 가지라고 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면서 조심하라고 하다니 시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으로 느껴질 뿐,
코로나로 참 실망이 크다
뭐 엄청나게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재난에 관련되서는 확실한 나라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보니 그것도 아닌 것 같다
아주 실망 실망 대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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