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행복/2018-2020` 도쿄 일상 기록

[2020.06.20] EMS 마스크 도착!

방랑쪼 2020. 6. 21. 09:25

오전시간에는 어제 보다가 만 다스뵈이다 마저 보면서 업무

새로 업데이트 할 DB 추가 목록 정리

 

늬앙스 보카 복습 :)

점심 먹고, 뉴스 좀 본 후에

늬앙스 보카, 원서읽기, 동생이 안보고 있는 야나두도 다시 보기 :)

 

야나두, 동생이 사달라고 해서 1년 전 결제
드디어! 마스크 도착!

한국에서 보낸 EMS 도착! 

6월 9일날 아침 서울에서 보내서 20일에 도착!

저녁먹고 다 정리 한 후에, 쓰레기 버리고 동네 한바퀴 산책하고 들어오려고 내려감

우편물함을 먼저 보고 산책갈까, 산책갔다 오면서 들릴까 하다가 우편물 먼저 보러감!

맨션 입구에서 택배박스 하나 들고 있는 전화하고 있는 우체국 청년 발견,

혹시 내 택배인가 하고 봤는데 한국 우체국 박스가 아니길래 그냥 내 편지함으로 고고

우체국 청년이 힐긋 보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편지함 열어봤더니 보관함에 우체국 택배 넣어둔 쪽지 ~

그래서 흘긋 봤구만, 했는데 갑자기 스을쩍 다가오더니

 

"国際郵便ですか?"

"???... あ!はい。"

"助かりました。WWW"

 

그러면서 싱글벙글,

뭔가 봤더니 내가 쓰레기 버리러 내려올 때 벨 눌러서 답이 없으니

부재중으로 내 택배를 택배박스에 넣어두고

나머지 택배도 부재중이라 넣으려고 했더니

주말이라 택배박스가 꽉 차서 어째야할까 연락하고 있었나봄

굿 타이밍

쓰레기 버리고 바로 산책갔으면...ㅋㅋ 못만났을텐데

 

택배 정리하고 다시 산책 고고고

오늘은 나이키 홈트 쉬는 날이라 저녁 식사 후 가볍게 산책

아직까지 습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저녁엔 시원하니 좋다

코로나만 어여 물러가라 ㅠ

 

전기포트 팔려고 메루카리 올림

전기포트, 밥솥,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앞으로 내가 처분해야할 큰 덩어리들

밥솥은 남은 쌀 다 먹고 나면 올려야지

 

메루카리 수수료만 좀 더 싸면 좋을텐데,

덕분에 침대도 테이블도 적절하게 처분해서 좋긴 하지만

수수료에 배송비까지 부담하면 남는게 많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