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간에는 어제 보다가 만 다스뵈이다 마저 보면서 업무
새로 업데이트 할 DB 추가 목록 정리
점심 먹고, 뉴스 좀 본 후에
늬앙스 보카, 원서읽기, 동생이 안보고 있는 야나두도 다시 보기 :)
한국에서 보낸 EMS 도착!
6월 9일날 아침 서울에서 보내서 20일에 도착!
저녁먹고 다 정리 한 후에, 쓰레기 버리고 동네 한바퀴 산책하고 들어오려고 내려감
우편물함을 먼저 보고 산책갈까, 산책갔다 오면서 들릴까 하다가 우편물 먼저 보러감!
맨션 입구에서 택배박스 하나 들고 있는 전화하고 있는 우체국 청년 발견,
혹시 내 택배인가 하고 봤는데 한국 우체국 박스가 아니길래 그냥 내 편지함으로 고고
우체국 청년이 힐긋 보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편지함 열어봤더니 보관함에 우체국 택배 넣어둔 쪽지 ~
그래서 흘긋 봤구만, 했는데 갑자기 스을쩍 다가오더니
"国際郵便ですか?"
"???... あ!はい。"
"助かりました。WWW"
그러면서 싱글벙글,
뭔가 봤더니 내가 쓰레기 버리러 내려올 때 벨 눌러서 답이 없으니
부재중으로 내 택배를 택배박스에 넣어두고
나머지 택배도 부재중이라 넣으려고 했더니
주말이라 택배박스가 꽉 차서 어째야할까 연락하고 있었나봄
굿 타이밍
쓰레기 버리고 바로 산책갔으면...ㅋㅋ 못만났을텐데
오늘은 나이키 홈트 쉬는 날이라 저녁 식사 후 가볍게 산책
아직까지 습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저녁엔 시원하니 좋다
코로나만 어여 물러가라 ㅠ
전기포트, 밥솥,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앞으로 내가 처분해야할 큰 덩어리들
밥솥은 남은 쌀 다 먹고 나면 올려야지
메루카리 수수료만 좀 더 싸면 좋을텐데,
덕분에 침대도 테이블도 적절하게 처분해서 좋긴 하지만
수수료에 배송비까지 부담하면 남는게 많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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