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행복/2018-2020` 도쿄 일상 기록

[2020.07.02] 동네 산책 / 퇴사 보고

방랑쪼 2020. 7. 2. 21:40

쓰레기 버리러 가면서 동네 산책

돌아 오면서 우편함에 우편물, 택배 가지고 집으로

재택근무가 길어지니 해를 많이 못받는 것 같아서 3일에 한번은 꼭 나가려고 하는 중

코로나가 너무 무서우니 사람 없는 골목, 넓고 탁 트인 집 앞 공원만 가는 중

 

계속 비가 주륵주륵 내리더니 오늘은 찢어질 듯 하늘이 쨍하다!

초록 파랑이 예뻐서 찍은 공원

 

공원 한켠에 아이들 가져가라고 놓아둔 귀여운 선물들

 

아빠랑 딸이 한참을 고르고 있던데

그 모습이 참 예뻐 보였다

 

https://www3.nhk.or.jp/news/html/20200702/k10012492591000.html

 

東京都 新たに107人の感染確認 5月2日以来 新型コロナ | NHKニュース

【NHK】東京都は2日、都内で新たに107人が新型コロナウイルスに感染していることが確認されたと発表しました。都内で一日の感染の確…

www3.nhk.or.jp

이런 평화로움이 어여 다시 돌아오길 바라지만

오늘 도쿄는 1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검사수가 이렇게 적은데 100명이라니..

무증상, 증상 있는데 검사 못받는 사람까지 합쳐지면 10배 20배는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 회사에 퇴사 의사 밝혔다

담당자에게 전달하겠다고 했는데 내일이나 월요일 다시 일정이 잡히겠지?

어여 처리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