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이미 먹을 것도 충분, 물도 충분한 상태지만
3 연휴밖에 버티려면 뭔가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마트를 가봤다.
어제 갔을 때 마트가 폐업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빵, 라면, 즉석제품, 냉동식품 코너는 텅텅 비어있었다.
지금 오는 태풍이 워낙 크고 세력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다 싹쓸이를 하는구나 하고 다시 한번 놀랐다.
마트 가봤자 빵같은 건 이미 없을 거 같아서 회사 근처 편의점에서 빵 2 봉지 구입;
퇴근 후 집 근처 마트에 갔더니 역시나 털털털;
계산줄도 어마어마;
오늘 한 일
1. 생수통에 물 받아두기
2. 집 안 청소, 쓰레기 버리기
3. 3연휴 동안 먹을 음식 (빵, 커피 등)
4. 현금 마련해두기
5. 비상용 가방 챙기기
6. 실외기 확인, 창문 확인
다들 들썩 들썩 난리;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크긴 하다; 한국 쪽으로 가지 않아서 정말 천만다행..
무사히 지나가길.
특히 치바쪽은 이전 15호 태풍 파사이로 피해가 큰데, 걱정이다.
더 이상 큰 피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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