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행복/2018-2020` 도쿄 일상 기록

[일본생활/도쿄] +348 도쿄 근교 등산 / 미타케산(御岳山)

방랑쪼 2019. 9. 15. 13:52

미타케산

 

도쿄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고 높지 않은 산이기 때문에 인기 많은 산 중 하나

해발 약 929m

 

옛날부터 많은 참배객과 등산객이 방문 미타 케산은 1927 년 (쇼와 2) 설립 케이블카 오다케 등산 철도가 있다. 

산 중턱 407.6m에서 산 정상 부근 831.0m까지의 구간을 약 6 분에 연결한다.

같은 구간을 도보라면 약 50 분 정도 올라갈 수 있다.

 

코스

2시간 40분

 

액세스

JR 오메 선 미 타케 역

니시 토쿄 버스 "케이블역 (타키모토 역) 행」승차 - 케이블역 하차 (미 타케 역에서 약 10 분)

 

 


2019년 8월 3일

케이블카는 내려올 때 한번 타보는 것으로 결정하고

올라갈때는 걸어서!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으로 시작;

그래도 계단보다는 좋다고 생각하며 오르기 시작

큼직큼직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지만;

손선풍기가 없었으면 큰 일 날 뻔;

 

이곳에서 점심!

개미떼들의 공격을 받았지만 무사히 식사를 마쳤다.

 

 

미타케산에서 제일 좋았던 곳이 이 곳!

돌정원 같은 표현을 썼던 곳이었던 것 같은데.

이끼 낀 돌들이 쭈욱 계속 이어져있다

물흐르는 소리도 시원, 눈도 맑아지는 기분 :)

 

미타케에서 유명한 꽃인 것 같은데

이 꽃으로 무슨 행사, 축제 같은 것도 하는 듯

알아보려고 사진 찍어왔다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

시간이 딱 맞아서 후딱 화장실 다녀오고 바로 탔다!

가볍게 오르고 내려오기 좋은 산

가을이 되면 한번 다시 찾아야겠다.

 

초록초록 초록이 예쁘다

 

 

오늘 무릎은 무사

계단이 많지 않은 산이어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