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행복/2018-2020` 도쿄 일상 기록

[일본생활/도쿄] 귀국 (도쿄->인천) ② 인천공항-방역택시-자가격리 /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방랑쪼 2020. 8. 27. 13:38

 

 

대한항공 타고 인천공항 2터미널 도착

같은 시간대에 도착한 비행기가 없어서 그런지 대기시간 0

바로바로 다음다음 순차적으로 엄청 빠르게 진행;

그래서 공항 안에서는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었다;

 

자가격리 어플

두가지가 있는데 공항에서 주소입력 확인이나 증상 입력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어플로 진행 (오른쪽)

처음 기본 입력해야 하는 아이디는 CORONA 

미리 설치하고 거주할 주소도 입력해두면 진행이 훨씬 빠르다

나중에 전담공무원이 배정되면 어플을 삭제하고 새로 설치 후 담당자 ID를 입력한다

 

집에는 호흡기계통이 약한 가족이 있어서

자가격리를 서울시 시설격리로 가야할지, 원룸을 단기임대로 얻어야할지 엄청 고민했다

동네에 다행히 한달 단기임대 원룸을 얻어서 자가격리는 이곳에서!

집에서 자가격리 하면 가족들도 너무 불편하고 ㅠ 나도 불편하니... 

해외에서 입국하시는 분은 꼭 다양한 루트로 알아보시길 ㅠ

에어비앤비에서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것 같던데...

 

뭔가 후다닥 후다닥 다음 다음 이동하고 나면 짐 찾는 곳으로 나온다;

짐은 모두 나와서 빙빙 돌고 있었다

 

짐 찾고 밖으로 나오면 경찰, 그리고 시청 직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경찰분이 어디 가는지 물어보고 주황색 동그란 스티커를 옷에 붙여 주면 정말 절차 끝

 

비행기 도착은 19:20

밖으로 나오니 19:55 분 정도 되었다

정말 휙휙 빠르게 처리

 

서울시 공무원이 있는 곳으로 가서

자가격리지 까지 어떻게 이동할지 얘기하면 된다.

버스는 이미 없고, 방역택시로 이동한다고 얘기하고 방역택시 줄에서 기다림

중형 대형 콜밴 이렇게 나눠있었다

 

아! 제일 중요한 사항은 보건소 PCR 검사!

지금 현재 단계가 많이 심각해져서 입국자는 24시간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예전엔 3일내로 받으면 된다고 했지만 지금은 좀 더 강화!

 

 

1시간 10분 정도 기다린 후 방역택시 배정

중형이나 콜밴이나 가격차이가 없어서 아무거나 빨리 되는 걸로 배정 부탁한다고 말씀 드렸다

콜밴 배정받고 영등포까지 67,600원에 무사히 도착했다

중형은 70,000

 

- 서울시 콜밴 가격

서울 지역별

강서구

61,600

양천, 영등포, 마포구

67,600

구로, 금천, 동작, 서대문, 은평구

72,600

관악, 용산, 중구, 종로, 성북구

78,600

서초, 강북, 동대문, 성동, 강남구

84,600

중랑, 광진, 송파구

89,600

도봉, 노원, 강동구

94,600

공항 안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셨다

군인, 각 부서 공무원, 공항 직원, 그리고 경찰분들, 택시기사님들

모두모두 고생하고 계신 걸 보니 참 마음이 아프고 감사한 마음

 

자가격리 잘 지키고

끝나고 나서 개인 방역 철저히!

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 전 세계를 위해!

모두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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