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상 6

[2020.06.22] 장보기는 비올 때 / 토끼의 인테리의 취향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도쿄 마트는 비가 올 때 가야지! 사람이 없어서 좋음 노래 들으면서 장바구니 들고 세이유, 오케이 마트 고고 마지막 남은 부대찌개 양념을 위해 소세지 베이컨 버섯 숙주 등 재료 구입 후다닥 부대찌개 끓여서 조금 늦은 점심 해결 역시 찌개나 국이 있어야 아 밥 맛있게 먹었구나! 라는 느낌이 있음; 비오는 하루 안에서 비오는 밖을 보는 것도 좋구나! 귀여운 우리집 토실이 한국은 오늘 엄청 더웠다고, 꽝꽝 얼린 페트병 넣어줬는데 위치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열심히 옮긴 후 만족한 듯 딱 기대고 눕는 모습이 넘 귀엽 :)

[2020.06.20] EMS 마스크 도착!

오전시간에는 어제 보다가 만 다스뵈이다 마저 보면서 업무 새로 업데이트 할 DB 추가 목록 정리 점심 먹고, 뉴스 좀 본 후에 늬앙스 보카, 원서읽기, 동생이 안보고 있는 야나두도 다시 보기 :) 한국에서 보낸 EMS 도착! 6월 9일날 아침 서울에서 보내서 20일에 도착! 저녁먹고 다 정리 한 후에, 쓰레기 버리고 동네 한바퀴 산책하고 들어오려고 내려감 우편물함을 먼저 보고 산책갈까, 산책갔다 오면서 들릴까 하다가 우편물 먼저 보러감! 맨션 입구에서 택배박스 하나 들고 있는 전화하고 있는 우체국 청년 발견, 혹시 내 택배인가 하고 봤는데 한국 우체국 박스가 아니길래 그냥 내 편지함으로 고고 우체국 청년이 힐긋 보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편지함 열어봤더니 보관함에 우체국 택배 넣어둔 쪽지 ~ 그래서 ..

[2020.06.19] 집착을 버려!

딱히 특별하게 뭔가 한게 없어서 그런지; 일상 사진 찍는 것도 깜빡, 그림 일기 쓰는 것 처럼 사진 첨부해서 하면 좀 더 생생하고 좋은데 미라클 모닝은 나에게 그냥 모닝이 된 지 오래, 아침잠이 많은 나는 매년 목표가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기; 이건 자기 전에 루틴의 문제점인듯, 자기전에 꼭 할일이 생각나고, 꼭 집중력이 요하는 일에 손이가서 쉽게 끝맺지를 못하고 1시 2시가 될 때 까지 붙잡고 있게 되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게 당연 (매번 목표는 6시) 자기 직전에는 가볍게 독서나 음악, 성경 읽기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야겠다! 밤에 스프링이랑 MySql 재설치 하는데 자꾸 에러가!! my.ini 설정 파일이 없어서 한참 검색하다가 드디어 해결; MySql 5.7에는 기본 설정 파일이 ..

[2020.06.15] 마스크 온라인 전쟁;

매일 아침 루틴; 마스크 구입하려고 온라인 접속 부모님 쓰시라고 매번 도전하고 있지만 2개월만에 성공한 것도 있고; 어렵다 어려워; 특히 나는 포켓와이파이.... 넘 느려서ㅋㅋ 아에르는 보기에도 착용감이 편할 것 같아서 계속 도전하고 있는데 새로고침 계속 누르다가 주문하기 버튼 놓친것도 여러번; 언젠가 살 수 있겠지; 비말 마스크 처음 구매 성공! 아부지 가게 나가실 때 끼고 가시라고 주문! 지금 있는 부직포 일회용 마스크는 아무래도 좀 불안하니, 비말 마스크 많이 많이 풀렸으면 좋겠다 ㅠ 다들 여름이 두려워서 전쟁처럼 구매하려고 난리 난리 ㅠㅠ 오늘도 맛없는 토마토 파프리카와 맛있는 과일들 :) 호호바오일로 두피 마사지 3번째, 머리카락이 꽤 많이 빠지는데 ㅠ 마사지하면서 또 한보따리 빠짐, 한 150..

[일본생활/도쿄] +516 고탄다 치파오 마라탕(チーパオマーラータン)

고탄다에서 갈만한 맛집이 없어서 슬픈, 그러나 마라탕 발견하고 2번이나 고고고! 13주년이라 500엔에 토핑 무제한이라서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대기했다! 닭고기 추가, 매운정도 소스 3레벨 닭고기와도 꽤 잘어울렸다. 처음 먹어봐서 채소를 많이 넣지 않았다! 배추랑 청경채, 넘넘 맛있다! 돼지고기, 고수 추가 매운정도 소스 3 레벨 500엔 이벤트 할 때 또 다시 방문! 이번엔 배추, 청경채, 버섯 듬뿍! 돼지고기도 맛나다! 고수를 넣는게 더 맛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