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 4일차 제주올레길 7코스, 이곳이 역시 제주도! -1-
2012년 1월 12일
오늘은 무척이나 날씨가 좋네요:)
서귀포는 정말 제주시랑 다르게 포근한 것 같아요.
거리상 얼마 차이가 안나지만 남쪽과 북쪽의 엄청난 차이!
아침에 딱 나오니 보이는 한라산.
한라산은 남쪽에서 바라보는 남벽이 무척이나 아름답다고 하죠!ㅎ
다음에 북쪽에서 보는 한라산은 어떤지 보아야겠네요
이중섭미술관근처에 있는 안거리밖거리 식당
집에서 먹는 밥처럼 맛있는!
11년동안 살아온 시베리안허스키, 식당 어무니의 제주도 이런저런 이야기!
아침부터 기분 좋게 시작!
미리 예약해두었던 외돌개나라 게스트하우스!
골든리트리버가 반갑게 맞이해 주고,
우선 무거운 짐부터 풀고. 슬슬 올레 코스 시작해볼까!!
외돌개나라에서 조금만 걸으면 코스 시작점.
아주 조금만 걸으면 되니. 탁 트인 야자수 도로를 지나며~
물 색이 예술이다.
하. 이렇게 맑을수가
하늘인지 바다인지. 너무 예뻐서 시작부터 죽치고 앉아있기
이게 바로 외돌개!
왠지 귀엽고 반갑고 :)
한라산 오백장군에서 막내 외돌개.
울면서 도망쳐 나왔다던 외돌개가 바로 너로구나!!
이것은 돌 속의 돌!
이게 만들어지는 배경은 큰 바위에 물이 흐르고 흐르면서 저렇게 새로운 작은 돌을 만든다는
마치 누가 넣어놓은 것 같지만 스스로 만든 돌이라는거, 신기하다 :)
돔베낭길.
쓰러질듯 쏟아질듯
제주도에서는 온 갖 신기한 자연물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다.
이것이 바로 주상절리!
주상절리가 잘려나간건가;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서 쓰러지고 남아있는 밑기둥인걸까
아, 역시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휴.... 정말 예의없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았다.
소리지르고 스피커로 음악을 틀고 하... 정말 경관은 좋은데 주위 사람들 때문에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으며 걸었던 길..
바다를 품은 해녀.
여기서부터 단체 관광객들이 사라지면서 조용해졌다, 휴우- 한숨 돌리며 다시 시작
이것이 바로 썩은 섬.
정말 흘러내릴 것 같이 보이는 섬.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바다를 가로 지르며 가는 느낌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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