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 4일차 제주올레길 7코스, 이곳이 역시 제주도! -2-
2012년 1월 12일
나무패에 글써서 남기고 싶었지만! 남아있는 나무패가 없네요 후후ㅠ_ㅠ
드디어 중간 스탬프 지점
바닷가우체국 도착. 엽서를 보내면 무료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전, 그냥 패스ㅎ
의자도 그 생긴 그대로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았어요
참 인상적이고 제주도 그 자체와 잘 어울리는 !
나무가 파헤쳐져 있으면 있는 그대로 전혀 손대지 않았지요, ㅎ
의자도 그 생긴 그대로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았어요
참 인상적이고 제주도 그 자체와 잘 어울리는 !
나무가 파헤쳐져 있으면 있는 그대로 전혀 손대지 않았지요, ㅎ
사진으로만 보는 구럼비 말고,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높게 펜스를 쳐 두다니...
멀리서도 볼 수 없게 되어버렸어요. 안에서는 얼마나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지...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할 수 있는건. 이 곳에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일이겠지요.
새들이 떼지어 여기로 날았다 저기로 날았다.
다리가 아파서 앉아 있었는데 참 아름다운 모습이었어요.
여기저기 아무데나 풀썩 앉아도 좋은 곳. 그 곳이 제주도.
제주도에선 소들도 저렇게 여유롭답니다.
여유로운 제주도. 도시에 치이며 일에 치이며 살다 내려온 이 제주도는 정말 다른나라 같아요.
항상 그리워질것 같아요. 이 여유로움과 따스함
7 코스는 이렇게 마무리 할게요.
7코스는 한마디로 제주도 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들을 모두 마주할 수 있는 곳 인 거 같아요.
한라산도 바라볼 수 있고, 외돌개, 주상절리, 탈 많은 강정마을. 제주도 그 자체를 볼 수 있는 곳.
그래서 그런지 주말에 가면... 사람들에 치여서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곳인거 같아요.
평일도 마찬가지지만... 음악은 이어폰으로. 대화는 조용조용!
<여행 지출 내역>
안거리 밖거리 정식 2인 16,000원
물, 초코바 1,700원
초콜렛 1,500원
송이슈퍼에서 서귀포까지 버스비 950원
경언니 5,000
국화빵 3,000
뚝배기와 고등어구이 28,000
택시비 신서귀에서 숙소 2,200
총 58,35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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